블리스로지스틱스가 매주 정리하는 해상·항공 물류 시황, Blis Weekly Logistics Issue 086(2026년 10월 12일)입니다. 이번 주 운임 지표와 주요 뉴스 9건, 화주가 챙겨야 할 체크포인트를 한 번에 확인하세요.
이번 주 운임 지표
| 지표 | 수치 | 기준일 · 전주 대비 |
|---|---|---|
| KCCI (한국발 해상운임지수) | 4,629 | 10월 6일 · 1% 하락 |
| SCFI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3,662.3 | 9월 30일 · 1% 하락 |
이번 주 하이라이트
물류 시황
- 美 철강업계 8개 단체, 한국산 철강 급증에 쿼터제·고율 관세 도입 공동 요구
- 해수부, 해운법 개정안 포함 11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 북미 물류시장 공략, 운송 경로 다변화와 내륙운송 역량 확보가 핵심
해상
-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 2주 연속 하락…유럽·남미 노선 약세 지속
- 평택시, 베트남 현지 선사·화주와 포트세일즈…평택항 물동량 확대 추진
- 美 LA·롱비치항 책임자 “화물량 40~55%가 중국…對중 협력 강화 기대”
항공
-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성수기 진입 앞두고 전년 대비 최대 31% 상승
- JAL카고, 태평양 노선 화물기 편명공유 협력 대폭 강화
- TAP 포르투갈항공 인수전, 에어프랑스-KLM vs 루프트한자 양자 대결로 압축
물류 시황
美 철강업계 8개 단체, 한국산 철강 급증에 쿼터제·고율 관세 도입 공동 요구
- 미국 철강 관련 8개 단체가 한국산 철강 수입 급증에 대응해 관세할당(TRQ) 도입과 불공정 무역 조사를 미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 올해 1~8월 한국산 철강 수입허가 신청량이 296만 8천 톤으로 전년 대비 52% 급증했으며, 봉형강·강관·도금강판 등 품목별 수입도 크게 늘었다.
- 쿼터제 재도입 시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전기로 철근사와 세아제강·넥스틸 등 강관사의 대미 수출 경쟁력이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미국철강협회(AISI)를 포함한 8개 철강 단체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USTR 대표에게 공동서한을 보내 한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할당(TRQ) 도입을 요구했다. 쿼터 내 물량에도 최소 50% 관세를 유지하고 쿼터 초과 물량에는 추가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을 촉구했으며, 미 상무부·USTR·CBP에 불공정 무역 관행 조사도 요청했다. 봉형강 수입은 2024년 7월 대비 약 6배 늘어난 14만 5천 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최근 한국산 유정용강관(OCTG)에 대한 최종 덤핑마진을 넥스틸 29.94%, 세아제강 9.80%로 확정했다. 쿼터제까지 재도입되면 강관사와 전기로 철근 제강사의 대미 수출이 동시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출처: 페로타임즈
해수부, 해운법 개정안 포함 11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1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해당 법안들은 해운·항만·수산 등 해양수산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법안 통과로 해운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 산업의 법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해운, 항만, 수산 등 해양수산 분야 전반의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관련 산업의 운영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개정 법령 시행에 따라 해운·항만 산업 종사자와 관련 기업에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 기호일보
북미 물류시장 공략, 운송 경로 다변화와 내륙운송 역량 확보가 핵심
-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북미 물류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열고 운송 경로 다변화와 내륙운송 역량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파나마운하 가뭄에 따른 통항 제약(동북아~미 동안 컨테이너 화물의 약 46% 경유), 미국의 관세·이민 정책 변화, 현지 트럭 운전기사 부족이 북미 물류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
- 전문가들은 최소 3~4개의 대체 운송 경로 확보, 안전재고 분산, 리스크 프리미엄을 반영한 계약 구조 개편, 물류창고 자동화를 대응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의 대미 직접 수출은 줄고 동남아·멕시코 경유 물량이 늘면서, 물동량 중심이 미국 서안에서 동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민자 규제와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로 트럭 운전기사와 장비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화주와 물류기업이 리스크를 분담하는 계약 구조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KOTRA는 현지 물류센터 확보와 수출물류 지원으로 국내 기업의 북미 진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해상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 2주 연속 하락…유럽·남미 노선 약세 지속
- 9월 30일자 SCFI가 3,662.3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1% 하락,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 유럽·지중해 노선이 13주 연속 하락하고, 남미 노선도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반적인 운임 하락을 주도했다.
- 북미 서안·동안 등 일부 노선은 소폭 반등했으나, 전체적인 약세 흐름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남미 동안(산투스)행 운임은 전주 대비 8% 급락한 5,980달러로 두 달 만에 6,000달러 선을 밑돌았고, 남미 서안(만사니요)행도 6% 하락한 4,84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북미 서안(7,578달러)과 동안(10,528달러)은 1~2% 반등했다.
한국발 KCCI는 10월 6일 기준 4,629로 전주(4,678) 대비 1% 하락했다. 유럽행 3,555달러, 지중해행 3,806달러로 각각 5% 내렸고, 남미 동안행은 12% 급락한 7,084달러로 낙폭이 가장 컸다. 반면 북미 서안행은 2% 오른 8,194달러, 중동행은 1% 오른 8,730달러, 동남아행은 17% 급등한 1,622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평택시, 베트남 현지 선사·화주와 포트세일즈…평택항 물동량 확대 추진
- 평택시가 베트남 호치민·다낭에서 장금상선·고려해운·HMM 등 현지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 베트남은 평택항의 주요 교역국으로, 올해 8월 기준 양국 간 컨테이너 처리량이 44,516 TEU에 달한다.
- 베트남발 신규 화물 유치와 물류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평택항 활성화가 기대된다.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평택동방아이포트 등이 함께했다. 호치민에서는 국내 선사 관계자 간담회와 삼성전자 호치민 가전복합단지 방문이, 다낭에서는 KOTRA 무역관과 다낭시 건설국을 통한 항만물류 협력 협의가 이뤄졌다.
출처: 뉴스핌
美 LA·롱비치항 책임자 “화물량 40~55%가 중국…對중 협력 강화 기대”
- 미국 1·2위 컨테이너항인 LA항과 롱비치항 책임자들이 미·중 무역 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LA항은 對중 무역이 업무량의 약 40%, 롱비치항은 수출입 물량의 약 55%가 중국 관련 물량이다.
- 양 항만은 안정적인 미·중 관계가 화물량 안정과 공급망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LA항은 상하이·광저우·선전 등 중국 주요 항만과 녹색 해운 항로, 디지털화,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롱비치항은 중국 제조·수출업체와 미국 소비자·유통망을 잇는 태평양 핵심 관문이자 캘리포니아 상품의 對중 수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투데이코리아
항공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성수기 진입 앞두고 전년 대비 최대 31% 상승
- 2026년 9월 홍콩발 북미 노선 항공화물 운임이 7.02달러/kg, 유럽 노선은 4.80달러/kg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 4분기 재고 확보 수요, AI 관련 태평양 노선 물동량 확대, 중동 전쟁에 따른 항공유가 급등이 주요 원인이다.
- 전년 동기 대비 홍콩-북미 31%, 홍콩-유럽 8.8% 높은 수준으로, 4분기 성수기에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발틱 항공운임지수(BAI) 기준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8월 6.98달러/kg에서 9월 7.02달러/kg으로, 홍콩-유럽 노선은 4.58달러/kg에서 4.80달러/kg으로 올랐다. BAI는 현물운임과 계약운임의 중간값으로, 포워더가 실제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출처: 카고뉴스
JAL카고, 태평양 노선 화물기 편명공유 협력 대폭 강화
- JAL카고가 10월부터 아틀라스항공·칼리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편명공유(C/S) 협정을 맺고 화물 판매를 시작했다.
- 아틀라스항공은 나리타~LA 노선에 B747-400F 주 2편, 칼리타항공은 나리타~시카고 노선에 주 6편을 운항한다.
- JAL카고는 자체 화물기 추가 없이 태평양 노선 화물 판매 역량을 크게 높였다.
출처: 카고뉴스
TAP 포르투갈항공 인수전, 에어프랑스-KLM vs 루프트한자 양자 대결로 압축
- TAP 포르투갈항공 인수 최종 입찰에 에어프랑스-KLM과 루프트한자 두 곳만 참여했다.
- 리스본(LIS)은 유럽-브라질 노선 공급력의 31.4%가 집중된 핵심 허브로, 양사 모두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인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
- 포르투갈 정부는 추가 투자 규모와 항공 연계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인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출처: 카고뉴스
블리스 코멘트: 이번 주 화주 체크포인트
- 대미 철강 수출 화주: 쿼터제·고율 관세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연말 선적 일정과 인코텀즈상 관세 부담 주체를 미리 점검하시길 권합니다.
- 유럽·남미 수출 화주: 운임 약세가 이어지는 구간은 장기계약 갱신 시점이나 스팟 운임 활용을 검토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 북미 수출 화주: 미 동안 물량 증가와 내륙운송 차질에 대비해 대체 경로와 도착지 내륙 운송 일정을 여유 있게 확보하세요.
- 항공 화주: 4분기 성수기 운임 강세가 예상되므로, 연말 항공 물량은 선복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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